정부가 전문역량 발전을 위해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공무원의 등록금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는 방통대 수강 공무원에게 학비 전액(학기당 12학점 이상·연중 7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사이버대학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7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은 사이버대학 진학시 정부로부터 학비를 보조받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확한 지원금액은 다음 주 운영협의회에서 정하게 될 예정이지만 적어도 방통대 지원 수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6-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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