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복지분야 수상 4관왕…“복지체계 우수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열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의 달콤한 ‘과자’ 역사…‘스윗 용산’ 기획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수도권매립지 침출수 방류 않고 자체 처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인아라뱃길 오염 논란… 매립지公, 건조·재활용 방안 추진

경인아라뱃길과 인천 앞바다의 수질오염, 청라국제도시 등의 악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침출수(쓰레기 썩은 물)를 배출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침출수를 자체 처리하는 ‘무방류 시스템’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는 1·2매립장에서 나오는 하루 4200t가량의 침출수를 정화시켜 방류하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와 인천시 등은 최근 경인아라뱃길 수질 문제가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침출수를 주원인으로 보고 공사 측에 대책을 요구해 왔다. 아라뱃길에 방류되는 침출수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7㎎/ℓ, 총질소(T-N) 115㎎/ℓ로 모두 법적 기준치 이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은 침출수는 워낙 오염 농도가 심하기 때문에 정부가 이를 감안, 법적 기준치를 느슨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 등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려면 침출수 방류 자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사는 침출수를 자체 건조시켜 증발시키는 방법과 염분을 뺀 뒤 매립지 도로의 먼지 제거나 수목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침출수 염분 농도를 제거하면 재활용이 가능해진다.”며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마무리되면 침출수를 흘려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사 측이 침출수 배관을 인근 안암도 유수지 쪽으로 옮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어민들의 반발이 예상돼 포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무방류 시스템이 도입돼 경인아라뱃길 수질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7-1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쇠락 좌시 안해” 녹지축 추진 재확인 주민 100명과 만나 애로사항 들어 베트남·말레이시아 4박 6일 출장

강동, 원스톱 생애 맞춤형 건강 서비스

보건소에 가족건강증진센터 운영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일곱째 낳은 가정에 조리원 지원 민·관·병 지역 통합 돌봄 첫 사례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스마트 기술로 밀착 돌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