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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광진구는 16일 가출·범죄·폭력 등으로 가정이나 학교생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2012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에도 12명의 청소년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만 9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 중 해당 가구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80% 미만인 경우로,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소득 및 재산관계 서류 등을 구비해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및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보호자의 보호 능력 정도를 파악하게 된다.

청소년의 생계·학업 실태 등 제반사항을 확인하고,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가출, 범죄, 비행, 학업중단 유무 등도 확인한다. 이후 구는 개인별 위기상황을 종합 검토한 뒤 특별지원의 종류, 지원의 긴급정도 등을 판단해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의복, 숙식 등 생활지원과 건강지원,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업비 지원 등이다.

자립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직업체험의 기회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정신적·심리적 치료를 위한 상담비 및 심리검사비 등 상담지원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여가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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