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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 ~ 봉하마을 올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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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투입… 내년 9월 완공

경남 김해시 진영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까지 올레길이 조성된다.

김해시는 3일 KTX가 정차하는 진영역에서 봉하마을을 잇는 올레길을 이달 중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15억원(시비 12억 5000만원, 도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3개 코스의 올레길을 조성한다. 1코스는 봉하마을에서 시작해 마을 인근 봉화산을 돌아오는 5.3㎞다. 2코스는 진영역에서 화포천 생태탐방로를 거쳐 봉하마을로 이어지는 2.0㎞다. 3코스는 진영역에서 뱀산과 봉하마을 앞 들판을 지나 봉하마을로 연결되는 2.9㎞다.

김해시는 진영역에서 생태하천인 화포천을 따라 노 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까지 올레길이 조성되면 한해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봉하마을 및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등과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10-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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