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악성 고질 민원인과 시내버스 파업 시위에 견디다 못해 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하자 일부 민원인들이 과잉 대응이라며 항의.
전주시는 불법 집회나 시위로부터 청사를 보호하고 악성 민원인이나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막겠다며 지난 1일부터 ‘전주시청 출입자 통제규정’을 발령. 시가 청사 출입자 통제를 강화한 것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계속 열리는 시내버스 파업 시위와 매주 2~3건 이상 발생하는 악성 고질 민원인들의 업무방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