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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은 ‘光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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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박물관 등서 빛축제

부산 원도심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일 ‘제3회 부산항 빛 축제’가 9일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항 빛 축제는 부산항빛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영도구, 중구, 서구가 참여하는 원도심 통합 문화축제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항 빛 축제는 ‘빛’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부산 원도심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겨울을 대표하는 부산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18일까지 열흘간 영도구 동삼 혁신지구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새로 조성된 혁신지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비상’(飛上)을 주제로 정했다. 대형 열기구 3대중 1대가 LED 조명을 이용해 영도 밤바다를 비추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나머지 2대의 열기구에는 관람객들이 탑승해 밤하늘로 비상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1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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