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23억 투입… U-서비스 시스템 구축키로
성동구는 걸어서 10분 이내에 만나는 ‘더 가까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작은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먼저 ‘U-도서관서비스 시스템’ 등 통합도서시스템을 구축해 집앞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의 종합 도서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작은도서관 협의체를 구성해 작은도서관의 균형발전·지식정보격차 해소·각종 문화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서고, 작은도서관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책을 읽는 것은 주민의 선택이지만, 책 읽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1-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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