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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20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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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종합 평가결과 발표 안보 적극 반영… 주민 기대

울릉공항이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0일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한 종합평가(AHP)를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독도 영유권 분쟁 등으로 인한 국가적인 필요성, 영토 안보 등을 감안해 심의할 것으로 알려져 울릉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HP는 경제성(40~50%), 정책성(25~35%), 지역균형발전(15~30%) 등의 항목별 기준을 두고 평가한다. 앞서 KDI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가 KDI 측에 의뢰한 울릉공항 건설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편익비용·BC)을 0.701로 평가했다.공항 건설의 BC 기준은 보통 1.0 이상이지만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국토균형개발, 도서 낙도, 군사, 안보적 판단, 주민 이동권 보장 등 정책적 기준이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어서 울릉공항 건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11-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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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