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20대 청년 누구나 공공 행정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맥주부터 막걸리까지… 광진 전통시장 힙한 릴레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어르신들 건강 댄스로 ‘다시 청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LP판 기부 감성 충전… 노원 휴양림 ‘수락 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진해만 어미 대구 회유경로 밝혀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마도→ 거제 남하→ 대마도 남해안 동쪽서 어린 대구 자라

경남 진해만에서 방류된 어미 대구의 회유 경로가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 2월 인공위성 전자표지를 부착해 방류한 대구의 회유 경로를 추적한 결과 우리나라와 대마도 중간 지점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 측은 거제도 외포 앞바다에서 방류한 어미 대구(방류 당시 몸길이 63.8㎝)에 부착했던 소형 전자표지를 분석,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회유 경로를 분석한 결과 방류된 대구는 2개월에 걸쳐 거제도 남쪽 170㎞ 지점까지 남하했다가 다시 대마도 남서쪽 30㎞ 해역까지 북상, 45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대구는 동해 쪽으로 북상하는데 올해는 동해 쪽으로 북상하지 않고 남쪽으로 남하했다. 이는 우리나라 남해안과 일본 대마도 인근 해역에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연구소 측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남해 연근해 15개 해역에서 대구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해안 동부 근해역이 어린 대구가 자라는 성육장(成育場)인 것으로 추정했다.

어린 대구 개체군은 부화 후 7∼9개월 성장한 것으로, 서식하는 바다의 수심은 50∼100m, 수온 6.1∼16.0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어린 대구의 분포 밀도가 증가한 것은 주요 산란장인 진해만으로 들어오는 어미 대구의 증가로 산란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11-2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한국과 6·25 참전국 잇는 가교”… 후손에 소개

존경 담은 공간… 서울시 2027년 완공 오세훈 “미래 지향 교류의 장 될 것”

중랑, 재난 예방·회복 책임 빈틈없다

‘모바일상황실’ 운영… 258명 참여 인력 전문성 제고 위해 교육 강화 안전보험 등 지원 매뉴얼도 배포

7일 ‘한반도 대축제’로 물드는 마포 레드로드

다양한 체험부스서 평화·통일 프로젝트 박강수 구청장 “화합 기원하는 장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