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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빌려주는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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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하 자녀 둔 저소득 가정

구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영·유아용 유모차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여 대상은 3세 이하 영·유아를 둔 구로구 저소득 가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이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유아 월령이나 연령에 따라 4~6개월 대여하며, 1회 연장 가능하다. 1회 대여료는 1만원이다.

대여 장소는 구로구 보육정보센터, 구로구 장난감나라 구로·개봉점 등 3곳이다. 보육정보센터 10대, 장난감나라 구로점 45대, 장난감나라 개봉점에서 45대를 관리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육정보센터나 장난감나라 회원으로 가입하고 유모차를 빌리면 된다.

이번 유모차 대여 사업은 롯데백화점, 서울시복지재단이 구와 ‘희망온돌 아기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유모차 100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백화점 등은 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과 영·유아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유모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보육정책 덕분에 예산 투입 없이 수천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2-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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