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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보유 특허가치 총44조 5000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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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기준 자산 70억 이상 1만 7980개 기업 대상 분석

국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가치는 2010년 기준으로 44조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자산규모 70억원 이상 외부감사대상 기업 1만 7980개를 대상으로 지식자본 및 특허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특허는 출원으로 인한 가치가 33조 7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출원을 위한 연구·개발비가 반영된데다 전자산업의 경우 출원 자체가 진입장벽이면서 사업화되는 특이성이 반영됐다.

특허의 권리화 및 질적수준에 대한 가치는 각각 9조 1000억원, 1조 7000억원에 달했다. 1997년대비 특허 가치는 3배 증가했으나 권리화 및 질적수준은 각각 15배, 17배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특허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권리화(등록)돼 배타적으로 사용될 때의 가치 상승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임소진 부연구위원은 “기업의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것은 유형자본보다 지식자본”이라며 “기존 다출원 전략에서 탈피해 기술기획 단계부터 강한 특허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기업이 보유한 지식자본의 경제적 가치는 1997년 51조 4000억원에서 2010년 574조원으로 11배 증가했다. 이는 2010년 국내총생산(GDP)의 50%에 달하는 규모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3-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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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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