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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송정마리나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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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마리나 시설을 잇따라 갖추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 구덕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운대 송정마리나’(송정 해양 레저 컨트롤하우스)를 준공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해양 레저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실내 수영장, 스쿠버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 홀, 장비 보관실, 클럽 하우스, 식당, 해양 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0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도 마련됐다.

딩기요트와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을 연중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송정마리나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관광특구 내 해양 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 100억원을 유치해 건립했다.

이와 함께 셔틀 바이크 등 8가지 무동력 수상 레저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운대구 우동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 계류장’도 9월에 문을 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7-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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