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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필리핀서 한류 앞장…2개 도시와 자매결연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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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가 필리핀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서구는 필리핀 앙헬레스시, 바콜로드시와 오는 9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강성호 서구청장 등 서구 관계자들은 최근 필리핀을 방문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와 함께 서구 지역 초·중학생 40명은 오는 10월 7~13일 필리핀 현지 국제학교에서 체육, 미술, 음악 등에 대한 공동 수업과 교류 활동 등을 한다. 학생들은 필리핀에서 무료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물게 된다. 지난해에도 서구 지역 초·중학생 42명이 4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웨스트필즈 국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함께 했었다. 이와 함께 라살대학 및 LC대학 부속 초·중학교에 오는 10월 7~13일 서구 초·중학생 40~50명이 방문해 교육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자매 결연 예정인 필리핀 두 도시는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콜로드시는 한국~바콜로드 직항 노선 취항, 코리아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축제에 마닐라 거주 한국 교민을 초청하기로 하는 등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고 서구가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3-07-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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