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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휴양림 천문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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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휴양림에 천문대를 건립했다.
증평군은 5일 좌구산천문대를 개관하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체 관측체험 행사를 열었다. 5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9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 이 천문대는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등을 갖췄다. 보조관측실에는 지름 400㎜와 300㎜의 반사망원경, 150㎜와 130㎜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됐다. 군은 내년 4월에 국내 최대의 356㎜ 굴절망원경을 주관측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천체투영실에선 40명이 편하게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월요일은 휴관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무료로 운영하다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하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9-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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