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SEOUL·U’ 바꾼다… 세번째 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농민 걱정 뚝”… 농산물 가격 지키는 지자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추농가 초상집인데 고추축제에만 진심인 영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과-호랑이 똥 맞트레이드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청송·서울대공원 별난 상생

청송사과와 서울대공원 동물들이 상생 협력한다.

25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앞으로 청송사과는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배설물을, 서울대공원 동물들은 청송사과를 각각 먹고 자라게 된다. 청송군과 서울대공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대공원-청송군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이달부터 크기가 작거나 땅에 떨어져 상품성이 없는 사과를 매달 10상자씩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먹이로 기증하기로 했다. 이 같은 양은 코끼리, 원숭이 등 서울대공원 동물들이 하루에 먹는 사과(130㎏)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청송지역 농가들은 벌써 호랑이 배설물로 만든 비료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서울대공원은 현재 키우고 있는 호랑이 22마리 등의 배설물로 비료를 만들어 지역 사과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호랑이 분뇨는 멧돼지, 고라니를 쫓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상생 협력 방안이 호응을 얻을 경우 점차 사업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몸무게가 2t인 코끼리 한 마리가 하루에 간식용으로 먹는 사과량만도 최소한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과 서울대공원은 협약을 기념해 대공원 테마가든 내 꽃무지개원에 ‘청송 호랑이 사과나무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리아, 크레인, 코아 등 서울대공원 호랑이들의 이름을 딴 사과나무 22그루가 이날 서울대공원에 심어졌다. 청송군은 내년 5월 서울대공원 30주년에 맞춰 공원 내에 ‘백두산 호랑이 숲’이 조성되면 ‘호랑이 복지’에 쓸 비용도 기부하기로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먹이로 제공될 경우 청송 이미지 브랜드 홍보와 청송사과 판촉에 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형 경제 모델로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9-26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새 강서구청사, 주민 편의·실용행정 극대화”

김태우 구청장 2대 중점 방향 제시 “서울식물원 등 주변 시설과 조화 휴일엔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 11월 설계 마무리, 내년 2월 착공

서초 수해복구 도우러 간 광진구청장

영등포엔 폐기물 처리 장비 지원

수해 中企 연리 2%로 최대 2억 융자… 구로, 소

주택 침수 가구엔 재난지원금 재난 종료일 10일 내 신청해야

함께, 주고, 받고… 태극기 소통 나선 송파 [현장

서강석 구청장 “태극기 달아요”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