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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2015년까지 20억원 투입… 시장 활성화 대책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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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달 경산시 경제통상국장

안상달 경산시 경제통상국장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와 함께 시장 기능을 종전 5일장(4, 9로 끝나는 날짜)에서 상설화로 전환하면서 어려움을 겪지만, 반드시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상달(58) 경북 경산시 경제통상국장은 10일 “좀 더 시간을 갖고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양공설시장 활성화와 관련, “2015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청 주도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인 역량교육 강화, 파워블로거 기자단 운영, 자체상표(PB) 상품 개발, 문화축제, 홍보광고 등 각종 사업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안 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경영진흥원의 재래시장 활성화 노하우와 전국 재래시장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해 접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무원의 재래시장 장보기를 확대하고, 기관·단체 등의 각종 회의 및 모임을 재래시장에서 개최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점 품목을 지나치게 제한해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상인들의 지적에 대해 그는 “상인들과 협의하겠다”면서 “완화 조치가 이뤄지면 미입점 상가 27곳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시장 인근 조산천 제방 도로의 노점을 철거해 달라는 상인들의 요구에 대해 “계획 중인 하천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 전면 철거가 불가피하다”며 “일부는 5일 장날 재래시장 이벤트 광장 등지로 유치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 입점 허가를 취소당한 일부 상인들의 보상 요구에 대해 그는 “공공시설물인 공설시장 상가를 상인들이 불법적으로 양도·양수한 것에 대해서는 보상할 수 없다”며 “하지만 일부 상인이 불가피하게 입게 될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1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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