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복지분야 수상 4관왕…“복지체계 우수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미래 인재 육성하는 Y리더 장학생 선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열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의 달콤한 ‘과자’ 역사…‘스윗 용산’ 기획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최연혜 코레일 사장 휴일 사업장 방문…안전운행 강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파업 17일째 대체근무 직원들 격려…상황 점검

전국 철도노조 파업 17일째를 맞은 25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있는 철도사업장을 방문,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기관차승무사업소, 수색차량사업소, 수색역 등을 차례로 찾아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피로감이 고조된 대체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5일 서울 은평구 수색차량기지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사장은 “성탄절에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파업에 참가한 동료들의 몫까지 묵묵히 하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든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운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장기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여러분이 하는 작은 일 하나하나가 국민의 안전으로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또 파업 중인 노조원에게는 기존의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호소했다.

최 사장은 “현 파업의 양상은 이제 철도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체로 확산된 상태”라며 “대선 불복과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목소리에 가장 많은 조합원을 가진 우리 노조를 최선봉에 내세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발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현실을 냉철히 판단해서 하루속히 우리의 소중한 일터로 돌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최 사장의 방문 소식을 미리 듣고 찾아온 노조원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다. 노조원들은 최 사장에게 항의하며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민영화로 가는 수순인 만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세운지구 간 오세훈 “문화재 보존·도시 개발 양립

“쇠락 좌시 안해” 녹지축 추진 재확인 주민 100명과 만나 애로사항 들어 베트남·말레이시아 4박 6일 출장

강동, 원스톱 생애 맞춤형 건강 서비스

보건소에 가족건강증진센터 운영

출산·양육 책임지는 동대문구 ‘생애 돌봄, 임산부’

일곱째 낳은 가정에 조리원 지원 민·관·병 지역 통합 돌봄 첫 사례

서울 중구, ‘노인 맞춤 돌봄’ 우수 지자체

“스마트 기술로 밀착 돌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