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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소기업 해외진출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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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에 통상촉진단 파견

강남구가 중소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대와 수출 증대를 위해 시장개척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인터넷 전자무역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 등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을 돕는다.

시장개척 분야에서는 강남구상공회·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올해 수출 유망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까지 범위를 넓힌다. 특히 올해 파견 지역은 수입 비중이 높은 곳이다. 수출시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특히 러시아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무역환경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통상교역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뉴욕패션코트리’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홍콩국제뷰티박람회’는 물론 신진 패션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코리아스타일위크’를 올해 새로 지원한다. 지원 중기에는 부스비와 장치비 등 전시회 참가비 일부와 통역비, 카탈로그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중국 추계 켄톤페어’, ‘세계 한상대회’, ‘홈·테이블 데코 페어 전시회’ 등도 포함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강남구 국내외 통상지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수출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거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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