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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상 지켜요”…영등포구,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최대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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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까지 신청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홍보물.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편리함을 누리게 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장애 유형에 적합한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판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보급 품목은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정보통신 보조기기 총 128종이다. 골전도 보청기와 디지털 점자학습기, 안구마우스, 터치모니터 등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개인 부담금의 50%를 추가 감면받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최종 선정자는 7월 16일에 발표한다. 신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필요한 서류를 갖춰 구청 도시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상담 전화에 문의하면 된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정보 활용 기회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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