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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시각 장애인에 불편 볼라드 올 2100여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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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볼라드(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인도에 설치된 말뚝) 정비에 나선다. 기존 볼라드가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시각장애인 등이 다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평구는 올해 지역 2100여개 볼라드를 전부 점검해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 설치기준’에 맞지 않은 900여개를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높이가 기준보다 낮고 대리석 등 석재로 만들어 보행자가 부딪쳤을 때 골절 등 부상 위험을 안은 게 대상이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민원이 많은 곳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부적합 볼라드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워 유동인구가 많은 연신내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석재 볼라드를 먼저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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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