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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국제 감각 청소년 키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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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참가할 13명 공개모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성매매 등 여성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여성가족부가 이번엔 ‘국제 감각을 지닌 청소년 키우기’로 국내외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소년의 세계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지만, 더불어 국가 간 협력기반 조성과 교류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여가부는 3일 정부 공식 대표단으로 국제회의나 행사에 참가할 청소년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청소년 대표단의 해외 파견은 여가부가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총 13명의 청소년을 선발하며 2명은 5월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회의’, 2명은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인재육성 프로그램’, 9명은 같은 달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환경캠프’에 각각 참가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영어 토론·발표가 가능하고 관련 프로그램 주제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풍부한 학생이 대상이다. 스리랑카와 일본 행사는 취약계층 청소년만 선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북한 이탈자,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다양한 관심과 열정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청소년 시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청소년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역량 있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4-03-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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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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