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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가로수 직접 가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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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나무돌보미 사업 시행… 학생에게 봉사활동 실적 인정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이 직접 가로수나 녹지대 일정구간을 관리하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물주기, 쓰레기·잡초 제거, 나무·꽃 심기 등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1~3학급이나 동아리, 기업·단체 10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1인당 가로수 1~2그루를 입양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수목관리 계획, 자원봉사 활동 유무 등을 심사한 뒤 1년 단위로 협약을 맺는다. 이후 참여자는 안전수칙, 수목관리 등 교육을 거쳐 일몰 전 낮 시간에 활동한다. 오존 주의보 발령, 32도 이상 고온, 눈·비 등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취소한다.

구는 청소용품, 안전띠, 모자 등을 지급한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학생에겐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접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안산초등학교, 서연중학교 등 5개 학교와 씨티은행 연희동 지점이 통일로 주변 등 6곳에서 나무 돌보미로 활동했다”며 “가로환경을 함께 가꾸는 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3-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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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