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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이불빨래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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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클린도우미 사업 시작

“어르신, 큰 빨래 대신 해 드려요.”

동작구에서 차상위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자활사업단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희망나눔 클린도우미 사업을 이달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동작지역자활센터로 연결된 저소득 가구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62가구가 서비스 대상이다.

센터 내 소독방역사업단과 세탁사업단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과 자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찾아 이불 등 큰 빨랫감을 센터 내 빨래방으로 가져와 깨끗하게 세탁해 준다. 집 안 구석구석 소독·방역·방제 서비스도 곁들인다. 물론 무료다.

소독방역사업단에서 일하는 김모씨는 “더 열악한 환경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활센터 서비스 제공자들 역시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저소득층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활의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3-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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