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난임사업은 부산시에서 주관하고 부산시한의사회가 추진한다. 여성친화적인 한방 접목 시술로 저출산 극복 국가정책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양의학과 더불어 상호 협력적인 치료의 기틀을 마련하고 16개 구·군과 업무 협약체결을 한다.
사업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38세 이하(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고, 소득률 150% 이하 가정의 난임 여성 125명이다.
이들은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3개월간 일대일 맞춤식 한약 투여, 침구치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상담과 임신 여부 관찰을 받게 된다. 희망자는 거주지 구·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시 한의사회 상담 전화(☎051-466-5966∼7)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한방난임사업을 통해 앞으로 난임 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양·한방 협력을 통한 우리 지역의 건강한 신생아 출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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