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형 문화 행사와 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열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게 치르기로 했다. 1부는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이주여성의 인권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 2부는 외국인과 외국 문화에 대한 내국인들의 오해와 편견이란 주제 아래 다문화 인식개선 공감 토크로 구성됐다. 시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주최로 오후 2~6시 진행된다.
내·외국인 시민, 외국인 지원시설 종사자, 학계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