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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광화문 미사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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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방한 대비 계획 마련

오는 8월 중순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 미사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면서 정부가 범부처 차원의 통합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교황 방한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정부 지원 기본계획’을 논의, 확정했다. 정부는 8월 16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시복식 미사에 최소 60만~70만명의 대규모 인원이 무더위 속에 참가하는 만큼 시설안전, 응급의료, 대테러 등 현장에서의 실시간 안전 관리와 비상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종합상황실 및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대통령경호실,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과 협업해 국격에 걸맞은 경호와 예우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차질 없이 행사를 개최하고 국민 화합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이뤄내는 등 방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동안 머무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부터 대전 일대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등에도 참석한다. 행사는 교황의 성품을 고려해 소박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교황의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으로서는 즉위 후 첫 아시아 국가 방문이다.

정 총리는 “청빈한 삶과 이웃 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우리 사회에 화합과 나눔, 치유와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4-05-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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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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