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직업능력 개발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산업인력공단이 규정 미비로 지난해에만 16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등을 포함한 최장 3년짜리 훈련과정을 민간 협회에 위탁하면서 매년 지급하는 훈련비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는 심사 규정을 갖추지 않았다.
2014-05-29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