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둑질 가만히 지켜보기만 한 ‘본분 잊은 견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둑이 들었는데도 ‘본분’을 잊은채 이 모습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만 한 개들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16일 영국 북동부에 위치한 더럼의 한 가정집에 도둑이 들었으며 당시 가정집을 지키던 개들은 이 모습을 소파에 앉아 지켜만 봤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도둑들이 긴 삽으로 개들을 위협하며 벽걸이TV를 훔쳐가고 있다. 겁을 먹은 흰색 말티즈와 갈색 싸움개는 소파에 가만히 앉아 이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다. 영상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지만 개 두 마리는 모두 짖지조차 않는 것처럼 보인다. 도둑들이 문을 열어놓고 떠난 뒤에도 개들은 소파 위에서 자리를 지킨다.


경찰 당국은 절도범들이 TV를 비롯해 다른 귀중품들도 훔쳐갔으나 현재까지도 붙잡히지 않자 이 영상을 유튜브에게 게시해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도둑들보다도 도둑들이 물건들을 훔쳐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기만한 개들의 모습에 더 주목하고 있다.

사진·영상=Durham Sheriff/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