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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환경관리평가 1위 88.7점… 대구 59.2점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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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태도시 울산이 전국 환경관리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환경부의 ‘2013년 시·도 환경관리평가’에서 특별·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별·광역시 평균(78.2점)보다 10점 높은 88.7점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실적(20점 만점)에서 17점, 배출업소 정보 관리(25점 만점) 23점, 위임업무 실태 관리(35점 만점) 30.9점, 모범업무 수행 실적(20점 만점) 17.8점을 받았다. 시는 배출업소 관리가 다른 시보다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서울시(87.8점), 대전시(86.0점), 부산시(83.1점), 인천시(82.8점) 등의 순이었다. 꼴찌는 대구시로 59.2점을 받아 울산시와 무려 29.5점이나 차이 났다.

또 울산 울주군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평가 보고회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화의 부작용을 극복해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생태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시는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행정기관 주도의 단속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07-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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