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의과대학 2곳이 국내에서 의사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의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헝가리 제멜바이즈 의과대학과 데브레첸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해당 학교 졸업생에게 국내 의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복지부 장관이 국내 의사 고시를 볼 수 있다고 인증한 외국 의대는 26개국 102곳이다. 예비시험 통과 인원은 한해 최대 7명이다.
2014-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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