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타당성재조사(타재)·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과 등에 관한 자료의 국회 제출시기를 9월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제출 서류도 요약보고서로 간소화한다. 예타·타재·예타 면제 결과에 대한 제출 시기와 방법이 각각 달라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들었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규모를 총사업비 기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외국인 여성근로자 성희롱예방 책자
고용노동부는 언어소통의 제약으로 직장 내 성희롱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외국인 여성 근로자를 위해 영어로 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소책자’ 2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에는 성희롱의 판단 기준과 대처 요령, 성희롱 예방 교육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소책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고용센터, 외국인 여성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 등에 배포된다.
2014-10-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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