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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 43% ‘최적지’ 호평

제주도는 최근 소비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제주산 키위를 ‘제2의 소득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는 전국 키위 재배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생산량은 43%를 차지하는 등 국내 키위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를 포함해 26억원을 들여 키위 단지 조성을 위한 신소재하우스 효과 검토와 고품질 생산기술 등 키위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과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280여㏊ 규모인 제주지역 키위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점유, 키위 생산 주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에 머물고 있는 메가그린키위 재배 단지를 20㏊까지 늘려 ‘골드 키위’ 일변도의 시장 구조를 ‘그린키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키위 재배 시 발생하는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과 생산·유통 등의 문제 발생을 대비한 키위산학연협력단도 운영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감귤 소득을 보완할 키위를 제2의 소득 작물로 육성할 경우 감귤 재배 면적 조절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5-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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