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토크 콘서트 개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양재AI특구 입주 스타트업 모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 어르신 식생활 책임지는 ‘먹고반하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공영주차장 24곳 무인 주차시스템 완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총리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으로 거취결정 못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출직 정치인이 그런 메모나 일방적 한쪽 주장만 갖고 거취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다”며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성 전 회장의 유류품 메모에 이 총리를 비롯한 여권 핵심 인사 8명의 이름 및 금품 액수가 적혀 있다는 정황이나 성 전 회장이 자살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2013년 4월4일 직접 3천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만으로는 물러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이 ‘검찰이 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으려면 거취를 표명하는 게 사는 길’이라고 지적하자 “(정 의원이) 혹시 어떤 사건에 연루됐을 때 정확하게 증거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사퇴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총리는 또 “공직자가 근거 없는 말 때문에 이렇게 궁지에 몰리고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도 문제 아니겠느냐”며 “지금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르는 거 아니냐”고 강변했다.

이 총리는 “이 분(성 전 회장)은 총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정치인하고 전화를 다 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분”이라며 “억울하다면 당연히 밝힐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이 있는 분인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는 전날 자신의 발언을 두고 정 의원이 ‘총리가 목숨을 걸겠다는데 어떤 검사가 증거를 찾겠느냐’고 꼬집자 “법무부 장관이 개별 사건 수사에서 검찰을 지휘할 수 없다”며 “총리의 발언과 관계없이 독립적·중립적으로 수사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소통·활력… 운동에 빠진 양천 주민들

생활체육교실 2기 참여자 모집 러닝크루·피클볼 등 4종목 운영

강동, 저스피스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강동중앙도서관 30일 개관 기념 마음건강·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