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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감축 사업 ‘맹탕’… 새만금 수질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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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시적 정책 효과 없어

전북도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축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진한 가축 사육 마릿수 감축 사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7일 전북도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도내 가축 사육 마릿수는 한·육우가 32만 4907마리, 돼지는 118만 9773마리로 전국 비중은 각각 11.8%에 이른다.

이 같은 사육 마릿수는 최근 5년 동안 전국 비중 11.5%보다 0.3% 높은 것이다. 돼지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2012년 122만 4635마리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다.

새만금 유역 가축 사육 농가와 사육 마릿수는 더욱 증가했다. 새만금 유역 가축 사육 농가는 2만 47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8646가구보다 8.9% 늘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 사육 마릿수도 2890만 6000마리로 지난해 2429만 7000마리보다 18.9%인 460만 9000마리가 증가했다.

새만금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시·군에서 가축사육제한 조례를 제정하고 암소 도태사업, 모돈 감축 사업 등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 사육 마릿수가 되레 늘어나는 현상이 빚어졌다. 이같이 도내 가축 사육이 늘어난 것은 지자체의 가축 사육 마릿수 감축사업이 한시적으로 추진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이에 대해 도는 “가축 사육 마릿수 감축사업은 예산 확보와 축산 농가의 협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8-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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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