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만금신항만 방파제 부실 공사 논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무자격 업체가 제조한 테트라포드 투입

새만금신항만 방파제 공사에 무자격 업체가 제조한 테트라포드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나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새만금신항 건설 사업은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부두 18선석, 방파제 3.1㎞, 항만부지 488만 8000㎡를 조성하는 공사다. 현재 방파제 공사는 83%가 이뤄졌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방파제 건설 2공구에 사용되는 테트라포드 6000개 가운데 4500개를 여러 단계 하청을 거친 무자격 업체가 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테트라포드는 방파제에 밀려오는 파랑에너지를 약화시키기 위해 피복석 대신 사용하는 4개의 뿔 모양 이형블록이다.

포스코건설은 2공구에 사용되는 20t짜리 테트라포드를 개당 60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은 이를 1차 하도급 업체인 흥우산업에 낙찰금액의 33%인 20만원에 넘겼다. 흥우산업은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관련 업체로 수사 선상에 오른 회사다. 흥우산업은 다시 우창해사에 19만원에 재하도급을 줬고 우창해사는 경우실업에 16만원, 경우실업은 한일산업에 13만원에 하도급을 줬다. 네 번째 하도급으로 가격이 21.7%로 떨어졌다.

특히 흥우산업 외에는 3개 회사 모두 관급자재인 테트라포드를 제작할 수 없는 무자격 업체인 것으로 드러나 부실시공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품질을 제대로 갖췄는지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밖에도 새만금신항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던 안전과장 A씨가 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고철을 매입하도록 해 주는 조건으로 1억원의 뇌물을 받았다가 들통나는 등 포스코건설의 현장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 측은 “하도급을 주다 보면 손해를 보는 공정도 있고 수익이 나는 공정도 있는데 테트라포드는 전체 공사의 한 공정”이라면서 “테트라포드만 별도로 입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흥우산업이 재하도급을 준 것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9-0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