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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베이징 인민대표대회와 ‘황사 등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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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베이징시를 방문하여 서울시의회 최초로 양 도시 의원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공조 와 두 도시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인호 부의장(왼쪽 일곱번째) 등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최근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이날 간담회는 자매도시와의 만남이 의장 예방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우정을 돈독히 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고 실질적인 정책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간담회에는 상무위원회(운영위원회). 재정경제 위원회, 교육과학문화체육 위원회 등 대부분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우리시의회와 베이징시의 인민대표대회의 주요정책과 해결방안을 서로 깊이있게 논의하였으며, 황사문제 등의 기후, 환경문제와, 역사문제 등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서울시 관광산업이 메르스 여파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것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중국 특히 베이징 시민들이 서울시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였고, 이에 손강림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대표단은 아울러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덕인 인민대표대표와의 면담 때 베이징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인적교류, 각 상임위 간 정책교류를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요청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 예전 중국과 한국, 베이징시와 서울시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체제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형제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지란지교’의 마음으로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와 서울시의회와의 관계를 다시 재정립하고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새로 세워 각 분야에 새 역사를 바로써야할 적기가 지금이다. 이번 대표단은 그런점에서 대단히 큰 성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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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