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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김인호 부의장(왼쪽 일곱번째) 등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최근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또한, 대표단은 서울시 관광산업이 메르스 여파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것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중국 특히 베이징 시민들이 서울시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였고, 이에 손강림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대표단은 아울러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덕인 인민대표대표와의 면담 때 베이징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인적교류, 각 상임위 간 정책교류를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 요청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 예전 중국과 한국, 베이징시와 서울시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체제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형제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지란지교’의 마음으로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와 서울시의회와의 관계를 다시 재정립하고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새로 세워 각 분야에 새 역사를 바로써야할 적기가 지금이다. 이번 대표단은 그런점에서 대단히 큰 성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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