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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인 산청·합천군에 도시가스 공급…산업발전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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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인 경남 산청·합천군 지역에 2019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2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에 2019년도 도시가스 공급지원 지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도시가스 공급지원 지역에 포함되기 위해 도시가스공급 타당성 용역을 한 뒤 관련 자료를 갖고 산업부와 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도시가스 공급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쏟았다

산청군 지역은 정부에서 주배관 공사비 270억원을 지원하고 군에서 40억원, 도시가스공급사업자가 30억원을 부담해 2019년까지 배관설치 등의 공사를 끝내고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합천군 지역에도 정부에서 주배관 공사비 300억원을 지원하고 경남도와 군, 도시가스사업자가 100억원을 부담해 도시가스 공급 시설 공사를 한 뒤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두 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겨울철 난방 등의 연료로 액화석유가스(LPG)나 등유, 경유등을 사용함에 따라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가구당 연간 20만~30만원을 더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 박용도 경제도시과 지역경제담당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공장입지 여건이 좋아져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돼 기업체 투자 확대와 고용창출을 가져오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청·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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