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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씽크카페 대표,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안철수 2012년 진심캠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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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56) ‘씽크카페’ 대표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그만 둔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하 대표를 내정하고 현재 신원조회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속 정당과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부시장보다는 청년수당 등 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할 인물을 선택했다는 평이다. 하 내정자는 2012년 안철수 대선후보의 ‘진심캠프’ 대외협력실장을 지내 박 시장과 안 대표의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 대표는 2011년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시장의 캠프에서 총괄기획단장을 지냈다. 민선 6기에 서울정책박람회의 총감독을 맡아 박 시장의 정책과 시정 방향을 구현한 인물 중 하나이다.

하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박 시장에게 정무부시장 제안을 수락했다. 하 대표가 신원조회를 통과하면 박 시장이 시민운동가로 처음 서울시장에 당선됐듯 시민사회 출신으로 첫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된다.

하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2000년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2008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2009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2세대 시민운동가로 꼽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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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