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군락지 체험 행사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전남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진달래 체험행사가 열린다. 99만㎡(약 30만평)가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매년 전국에서 8만~9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 시는 올해 10만여명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영취산 진달래 체험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영취산은 매년 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불타오른 듯 만개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6-03-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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