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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로 대형화물차 운전자에 밤샘 노상주차장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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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대형 화물차량을 위한 밤샘 노상주차장이 생긴다. 부산시는 사하구 감천항로 1.7㎞ 구간에 화물자동차 노상 밤샘주차장을 개장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운영구간은 사하구 구평삼거리에서 환경공단 펌프실 구간과, 도송대선터널에서 구평방파제 구간으로 모두 80면의 주차공간이 설치된다. 트레일러 차량과 대형화물차량 등이 이용할 수 있다.

화물자동차 노상 밤샘주차장은 부산이 처음이다. 시는 감천항로 주차장에 이어 남구 신선로 0.7㎞구간(84면)과 강서구 녹산산업단지로 1.3㎞(86면) 구간 등에 노상 화물주차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노상주차장 관리는 부산시설공단에서 맡는다.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직원이 주차안내와 안전지도를 담당한다. 주차요금은 10분에 150원, 하루 3천원, 월 5만원이다. 부산시설공단(051-860-7738∼41)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는 현재 모두 5곳 1360면의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운영하고, 노포 공영주차장과 부산 신항 화물차 휴게소 514면은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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