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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시작되는 도봉구 복지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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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교회 민간복지 거점기관에

“삶이 힘겨운 지역의 이웃을 돌보는 게 교회의 사명이다.”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시온교회는 14일 ‘민간복지 거점기관’이란 현판을 하나 더 달게 된다.

최태협 시온교회 목사는 12일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이웃을 위하는 일에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환영했다.

도봉구는 2011년부터 종교시설, 기업체, 민간기관 등을 ‘민간복지 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관들이다.

민간복지 거점기관을 선정하는 것은 복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한다는 상징성을 부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거점기관의 위상을 강화하는 뜻도 있다.

현재까지 104개의 민간복지 거점기관이 도봉구와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6곳을 더 지정할 계획이다. 시온교회를 시작으로 동성제약, 서울북부교회, 찬양교회, 도봉병원 등도 민간복지 거점기관으로 지정된다. 구는 민간복지 거점기관이 저소득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복지 사각지대의 대안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복지공동체는 관계와 소통에 기반을 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민관 협력 복지모델”이라며 “‘민간복지 거점기관’ 현판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참여해 준 민간과 동 주민센터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공동체 복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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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