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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ㆍ지자체ㆍ지역사회 한마음
초중고 연계 다양한 배움 제공


지난해 서울 도봉구의 ‘진로 진학 동기부여를 위한 대학탐방’에 참석한 학생들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도봉미래교육지구’의 하반기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봉구와 학교,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에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대폭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지원 ▲4차산업 기술 ▲진로 탐색 ▲초등 돌봄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하반기부터 4차산업 기술 체험과 마음 건강 지원을 결합한 ‘만들고 치유하는 마음의 공작소(메이크마인드)’를 새롭게 운영한다. 국내 문화기술 연구기관과 미술치료상담학회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체험과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앞서 높은 호응을 얻은 ‘청소년 맞춤형 4차산업 교육 메이킹 에브리원’은 확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첨단 기술 기업의 자원과 생활 밀착형 교육·체험 공간인 ‘메이커스쿨 도봉’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4차산업 관련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200명이 직접 상품 개발부터 전시회까지 기획·운영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4차산업 경진대회’을 진행한다.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문대학 탐방과 진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학업 동기를 높이는 ‘대학탐방’도 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면서 아이들의 재능 교육까지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등도 추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청소년 누구나 기술과 예술, 돌봄과 진로를 아우르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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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