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도내 15개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新)경북형 사과원(키 낮은 사과원) 도입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행사에서 경북사과 산업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유통·조직혁신을 3대 핵심 전략으로 한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탈리아와 일본 등 해외 선도농가들의 우수 사례 발표와 토론회 등도 연다. 신경북형 사과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