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생 최고령 265살 왕벚나무 발견 | 서울Pn

“정년 넘어도 안정적 근로소득 필요”… 중장년 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전국 최초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동구, 동물보호센터 6곳 추가 지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낙성대역 사당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용적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제주 자생 최고령 265살 왕벚나무 발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제주에 자생하는 왕벚나무 중 최고령 265살 된 나무가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나무들 중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나무가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최고령 나무는 높이 15.5m, 밑동 둘레 4m 49㎝로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중 가장 크다. 목편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추정 나이는 265년생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나무들 중 최고령이었다. 최고령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의 폭(수관폭)은 23m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아래 아그배나무, 때죽나무, 상산을 포함한 15종이 자라고 있다. 또 나무가 크고 오래돼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도 일엽초, 마삭줄, 송악 등 9종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왕벚나무는 천연기념물 159호인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3그루 중 하나로 나무높이 15m, 밑동둘레 3m 40㎝, 수관폭 15m, 추정나이 200년생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노령목 발견은 제주도가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것”이라며 “생물학적으로 이 종의 자연수명을 구명하는 재료로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 �� ����

Leader��s Today

“국가유산 수륙재 가치 세계에 알려야” [현장 행정

김미경 은평구청장 세계유산 추진

�츮 ����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