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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생, 한지 공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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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창업 아카데미 운영… 전시·홍보·판매까지 지원

육아 등을 위해 직장을 그만둔 중년 여성들이 다시 일터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일을 다시 하고 싶어도 마땅히 전문성이 없어 막막해하는 주부들이 많다. 동작구가 지역 여성들의 이런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해 한지공예 강좌를 연다.


동작구 동작50+센터에서 한지공예 강사가 주부 등을 상대로 공예품 제작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한지공예 1인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상대로 한지를 이용해 휴지갑과 쟁반, 접시, 수납장 같은 상품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1기 강좌는 16~27일 열리며 2기는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기수별로 수강생 25명을 받아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총 10회 강의할 예정이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재료비 3만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구는 1기 수강생 선발을 마쳤고 2기는 오는 25일 동작50+센터 홈페이지(www.dongjak.50center.or.kr)나 전화(02-3482-5060)를 통해 신청받는다.

구는 또 교육이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이 제품 판매 등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생들이 한지공예 창업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작품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50+센터와 숭실상상키움관 등에서 수강생들이 공동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행복한 일자리센터 안에도 한지공예 상품 판매·실습 공간을 준비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5-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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