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 등 추모제 분위기 고조…오늘 기념식 3000여명 참석
시민단체 ‘행진곡’ 논란에 불참|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민주항쟁 전야제에 1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광주 손형준 기자 baltagoo@seoul.co.kr |
특히 광주와 ‘달빛 동맹’을 맺은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시의원,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이들은 지난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 헌화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항의,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5월단체는 행사에 참석, 마지막에 배치된 ‘기념공연 합창’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6-05-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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