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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9번째 시립도서관 ‘관양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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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인 관양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정보기술(IT)·디자인을 특성화 주제로 하는 관양도서관은 87억 8000여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785㎡, 연면적 3889㎡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었다. 800석 규모로 3만 5000여권의 도서와 정기간행물 80종, 비도서자료 150점 등을 갖췄다.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어린이자료실 등의 시설을 구비했다.

안양시에는 1992년 전자자료를 특성화 주제로 하는 만안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평촌도서관(가정·사회복지), 호계도서관(심리·인성), 석수도서관(경제·교육), 박달도서관(취미·미술), 어린이도서관(문학상·도서치료), 비산도서관(어린이·인문학), 벌말도서관(여행·지리)이 문을 열었다. 오는 9월에는 10번째로 만안구 안양4동의 삼덕도서관(소년·시문학)이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 안양 관양도서관
안양시 제공
시는 2014년부터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44개의 작은도서관과 도서관리시스템을 연결하고 있다. 시민들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고 반납할 수 있고,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롭게 오픈한 관양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고, 인문도시를 향한 제2의 안양부흥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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