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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풀벌레 소리에 잠들 수 있는 공공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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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가 다음달 2일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개장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울숲 여름 캠핑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28일까지 두달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24동의 텐트가 마련돼 있어 한 가족이 1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1박 2일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15일 성동구에 따르면 캠핑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튿날 오전 11시까지 하루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을 통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지만 캠핑장 안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먹고 마시고 떠들기보다 조용히 쉬다 가는 ‘착한 캠핑’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서울숲 여름 캠핑장
구는 이용객들을 위해 곤충채집,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문화공연, 힐링영화 등이 준비됐다. 이곳 캠핑장에선 값비싼 텐트가 없어도 캠프에 도전할 수 있다. 성동구가 ㈜에이치케이디코리아 등의 지원을 받아 24동의 방염텐트를 구비한 덕분이다. 이용객들은 가벼운 도시락과 음료만 준비해 입장하면 된다.

캠핑장은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자리한다. 지난해에는 1151명이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찾아 도심 속 휴가를 즐겼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예악은 이날 오전 시작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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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