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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밤나무 항공방제에 ‘무인헬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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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밤나무 항공방제에 무인헬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밤 주산단지인 충남 부여군 은산 등 6개 지역(51㏊)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밤나무 항공방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중·대형 헬기로 실시하는 기존 밤나무 항공방제는 약효를 높이기 위해 저공 비행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조종사들이 투입을 부담스러워한다. 또 공중에서 약제를 살포하면서 다른 농작물 등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무인헬기는 방제목의 10m 이내 높이에서 정확한 약제살포가 가능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소규모로 분산된 밤나무 재배지 항공방제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산림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밤나무 재배지의 경사도·진입로 등 현지 여건에 따른 무인헬기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난이도별 소요비용 산출 등 경제성도 분석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무인헬기 항공방제가 이뤄질 경우 방제 효용성 및 비용절감과 사고 예방, 방제 면적 확대 등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노령화로 인력난이 심한 임산물 재배 임가의 소득 증대와 농경지·산림에 피해를 주는 확산 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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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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