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하동군은 9일 교육부가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설립을 지난 8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교는 내년 3월이며 공학석사 1년 과정 100명, 공학박사 3년 과정 20명, MBA 1년 과정(에너지 경영) 25명 등 모두 145명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학생을 모집한다. 기숙사도 있다. 수업 과정은 애버딘대와 같다. 현지 교수가 한 학기 동안 머물며 강의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6-08-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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